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첫 단지내 상가 분양에서 총 공급분 8호 중 7호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6일~28일까지 진행된 신규분양분 6호와 재분양분 2호 입찰에서 신규분양분 단 1호만이 유찰됐다.
김제교동에서 공급된 5호의 상가는 내정가 대비 100~126%선의 낙찰가률을 기록하며 낙찰가격은 6100만~1억원 선을 형성했다.
재분양분인 광주용봉2, 여수죽림A-2BL 상가도 각각 6000만원과 1억6000만원선에 낙찰됐다.
LH상가는 공급 희소성과 안전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는 1억원대 이하로도 접근이 가능한 소액 투자처로서 관심이 높다”며 “설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상가와 함께 2011년 상가시장내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