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PC용 SNG인 ‘프로야구 슈퍼리그’를 전격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브랜드인 프로야구 시리즈의 노하우에 소셜 기능을 더해 본격적인 SNG로 프로야구 슈퍼리그를 탄생시켰다.
게임빌은 최근 해외 페이스북에 출시돼 절찬리에 서비스 중인 ‘트레인시티’에 이어 신작 프로야구 슈퍼리그로 국내외 SNG 시장에서의 공략 강도를 높이며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네이트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이어 네이버 소셜앱스 등 국내 SNG 시장에 서비스 될 예정이며 더불어 해외 페이스북과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으로 확대 서비스 될 계획이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스포츠 소셜 게임이다. 기존의 소셜 게임은 대부분 액션성이 약해서 플레이 자체의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이 게임은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하고 타격감 등을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어 여타의 소셜 게임과 차별화 된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송재준 이사는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글로벌 히트 모바일게임을 SNG화 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감을 갖고 계시는 것 같다. 게임빌은 자사가 잘 할 수 있는 역량에 최신 트렌드를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이 게임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지난 10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주관하는 ‘2010 서울 SNG 게임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