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신묘년 토끼 저금통’ 증정행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우측 네번째)을 비롯한 토끼띠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토끼모양의 저금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이날 ‘신묘년 토끼 저금통’ 행사에 직접 참석해 승객들에게 저금통을 나눠주며 “토끼띠 CEO로서 올 한 해,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그랜드슬램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공항서비스 직원들에게만 저금통을 분양해 성금을 모으던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부터 전 직원으로 확대 실시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한 저금통 분양 활동은 지난해의 경우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간 500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 금액은 올해 해외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월1일부터 6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운항과 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서 국내외 모든 공항의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