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日, 올들어 최대폭 상승…美 지표ㆍ기업실적 호조

입력 2011-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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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는 2일(현지시간) 2주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139.23로 1월 19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2.86엔(1.8%) 뛴 1만457.36엔으로, 토픽스지수도 전일 대비 16.12포인트(1.8%) 상승한 929.6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모두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밤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지수 등 미국의 경제 회복과 양호한 기업실적에다 이집트 정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이다.

도요타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와 금융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도쿄증시 1부의 33업종이 일제히 강세였다.

쿠알라 룸푸르 인근 쿠르니아 인수란스 말레이시아의 판카지 쿠마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여전히 금리인상 우려는 남지만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실적 수치가 예상을 웃도는 한 시장은 기뻐할 것”이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 증시가 오는 4일까지 휴장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8일까지 5일 동안 열리지 않는다.

홍콩 증시와 싱가포르도 3일부터 2일간 휴장하며 대만 증시도 오는 7일까지 쉰 뒤 8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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