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170개 대학 등록금 동결 결정"

입력 2011-02-02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까지 전국 170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1월31일 기준으로 올해 등록금 동결을 공식 발표했거나 교과부에 등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알려온 대학은 4년제 대학 89곳, 전문대 81곳 등 총 17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서울대가 지난해 12월26일 처음으로 등록금 동결 결정을 발표한 데 이어 성신여대, 연세대, 한국체대, 숙명여대, 광운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동참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는 2월1일 기준으로 4년제 73곳, 전문대 35곳 등 108곳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던 것에 비춰 올해에는 동결하는 대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아직 등록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대학이 많은 상황인데 다음 달 최종 집계를 해보면 동결 대학 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5,000
    • +2.57%
    • 이더리움
    • 5,395,000
    • +8.79%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8.25%
    • 리플
    • 3,421
    • -2.62%
    • 솔라나
    • 326,600
    • +3.62%
    • 에이다
    • 1,677
    • +2.76%
    • 이오스
    • 1,886
    • +26.49%
    • 트론
    • 482
    • +24.87%
    • 스텔라루멘
    • 707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100
    • +12.32%
    • 체인링크
    • 35,350
    • +5.77%
    • 샌드박스
    • 1,456
    • +4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