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호조...하락

입력 2011-02-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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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가격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4bp(1bp=0.01%) 상승한 3.48%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4.66%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 고용분석업체 ADP고용주서비스는 이날 지난 1월 민간부문 고용이 18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을 웃도는 것이다.

이에 오는 4일 발표하는 미 노동부의 1월 고용통계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고용이 14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월의 9.4%에서 9.5%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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