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태]피치, 이집트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1-02-04 08:59 수정 2011-02-0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B+'에서 'BB'로 1단계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집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피치는 3일(현지시간) 이집트의 폭력 시위가 경제와 국가 재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피치는 지난달 28일 이집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하면서 등급 하향을 경고했다.

이로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를 포함한 3대 국제 신평사가 모두 반정부 시위에 따른 악영향을 이유로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지난 1일 이집트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하면서 향후 3개월내 추가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했다.

무디스도 지난달 31일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한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47,000
    • +0.06%
    • 이더리움
    • 4,97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84%
    • 리플
    • 2,055
    • +0.29%
    • 솔라나
    • 329,700
    • -0.54%
    • 에이다
    • 1,399
    • -0.78%
    • 이오스
    • 1,116
    • -1.33%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667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4.16%
    • 체인링크
    • 24,970
    • -0.24%
    • 샌드박스
    • 832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