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환보유고, 3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11-02-07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말 현재 1조929억8000만달러

일본의 외환보유고가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 재무성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외환보유고는 지난 1월말 현재 1조929억8000만달러로 전날보다 32억500만달러가 감소했다.

외환보유고는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금리 상승으로 보유하고 있는 외화 채권 값이 하락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재무성은 외환보유고를 활용한 국제협력은행(JBIC)과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대부가 증가한 것도 외환보유고 감소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JBIC에 대한 대출은 인프라 관련 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전월 대비 39억달러 증가했고, IMF에 대한 대출도 16억4500만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14억9700만달러는 IMF를 통한 아일랜드 지원에 일부 사용됐다.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정부가 작년 9월에 6년반 만에 엔 매도 개입을 단행한 영향으로 9월말과 10월말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지만 이후 계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41,000
    • +0.23%
    • 이더리움
    • 2,81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0.95%
    • 리플
    • 3,418
    • +0.68%
    • 솔라나
    • 186,400
    • -0.53%
    • 에이다
    • 1,063
    • -1.67%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5%
    • 체인링크
    • 20,830
    • +5.04%
    • 샌드박스
    • 41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