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정차 무인단속 내달 확대 운영

입력 2011-02-07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버스장착형 무인단속 시스템을 올해 3월부터 4개 노선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인단속 시스템은 버스 전면과 우측면에 카메라를 설치해 버스차로 위반 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하고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기존 노선과 중복을 피하고 중앙·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등이 적정 비율로 섞인 노선을 중심으로 148번, 363번, 370번, 602번 시내버스를 선정해 노선당 4대씩 총 16대에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에 따라 무인단속 시스템이 장착된 시내버스는 기존의 3개 노선 12대를 합하면 모두 7개 노선 28대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260번 시내버스 등 3개 노선에서 시스템을 시범운영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불법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3560여건 적발하는 등 효과가 좋아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최근 시스템 추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한달간 시범운영하고서 내달 본격적인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40,000
    • +3.17%
    • 이더리움
    • 4,967,000
    • +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86%
    • 리플
    • 2,063
    • +9.15%
    • 솔라나
    • 331,700
    • +4.54%
    • 에이다
    • 1,413
    • +9.37%
    • 이오스
    • 1,124
    • +5.24%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696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27%
    • 체인링크
    • 25,010
    • +5.13%
    • 샌드박스
    • 845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