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런닝맨'은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독주 체제를 확고히 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런닝맨'은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새해 들어 잇따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현재 '런닝맨'은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 24.4%를 따라잡지는 못했으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의 시청률 6.9%, 5.6%를 크게 뛰어넘으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