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경기회복 기대...5일째 강세

입력 2011-02-08 0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

유럽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로 5일째 강세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99% 상승한 288.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고 지난해 5월의 저점 이후 24% 오른 것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3.65포인트(0.89%) 상승한 6051.03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67.41포인트(0.93%) 오른 7283.62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3.59포인트(1.08%) 오른 4090.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미국의 실업률 감소, 이집트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인 것이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이어졌다.

미국 S&P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지난달 10일 이후 실적을 발표한 294개 기업의 73%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나타냈다.

유럽에서도 실적 발표 기업의 56%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이집트에서는 정부와 야권단체들이 개헌에 합의하는 등 개혁을 추진하면서 사태가 서서히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지난해 12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3.4%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독일 태양광업체 솔라월드가 실적 호조 소식에 6.7% 급등했다.

아디다스는 올해 중국에서 10억유로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3.6% 뛰었다.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는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3.6%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M&A 계획 없다" [8개 금융지주 회장의 을사년 兵法]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단독 허영인 SPC 회장, 지난달 일본행…“K-빵 메카’ 향한 기술협력 행보
  • 셀트리온, 신규 시밀러 줄줄이 출시…제품 다각화로 강자 입지 굳힌다
  • 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태국 꺾은 베트남, 현지 모습은?
  • [날씨] "눈길·빙판길 조심하세요" 중부지방 많은 눈…강한 바람도 주의
  • 백화점·마트는 ‘체험형 소비자‘…홈쇼핑은 똑똑한 ‘영시니어’ 잡는다 [2025 퍼펙트스톰, 유통가 고군분투]
  • '조용한 상승' 비트코인, 9만8000달러 터치…"기관 수요↑"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12: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966,000
    • +0.96%
    • 이더리움
    • 5,407,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36%
    • 리플
    • 3,549
    • +0.71%
    • 솔라나
    • 318,600
    • -0.75%
    • 에이다
    • 1,602
    • +2.89%
    • 이오스
    • 1,354
    • +3.36%
    • 트론
    • 390
    • -0.51%
    • 스텔라루멘
    • 65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1.25%
    • 체인링크
    • 35,250
    • +2.86%
    • 샌드박스
    • 1,000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