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0년물 수익률 한때 9개월래 최고…입찰 부담

입력 2011-02-08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가격이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10년만기가 장중 한때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실시 예정인 입찰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오후 4시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인 3.64%를 기록했다. 이로써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6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 3개월래 최장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3.69%까지 치솟으며 작년 5월 4일 이후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bp(1bp=0.01%) 오른 0.77%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70%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2년만기와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한 때 각각 0.79%와 4.77%를 기록하기도 했다.

2년만기와 10년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2.93%로 확대, 작년 2월 18일 이후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미 재무부는 8일부터 3일간 320억달러어치의 3년만기 국채와 24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국채, 160억달러 어치의 30년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04,000
    • +2.87%
    • 이더리움
    • 2,81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0.02%
    • 리플
    • 3,524
    • +4.82%
    • 솔라나
    • 197,600
    • +6.93%
    • 에이다
    • 1,093
    • +4.89%
    • 이오스
    • 735
    • -0.9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0.4%
    • 체인링크
    • 20,230
    • +3.27%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