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만추 스틸컷
'만추' O.S.T에 실린 '되돌릴 수 있다면'은 알렉스가 부르고 '제인'이 피쳐링하며 진실한 사랑을 보낸 후 뒤늦게 깨닫고 되돌리려는 남녀의 마음을 담아냈다.
OST는 '만추'의 두 주연 현빈과 탕웨이의 애절한 사랑이 잘 담겼다는 평이다. 여기에 재즈 뮤지션 김광민, 김민석의 밝은 피아노 음색과 애절한 기타로 슬프도록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특히 "그때는 나도 힘이 들었나봐요. 떠나는 그댈 잡을 수 없었죠. 그대에게 내맘 보일 수 있었다면 이렇게 후회가 남진 않을거예요. 한번 더 그 순간이 돌아온다면 단 한번이라도 그댈 끌어안고 애원할거예요.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제발 돌아와요."라는 가사는 뒤늦게 사랑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연인의 마음이 잘 담겨있다.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의 강렬한 사랑을 그렸으며 오는 1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