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아카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부평 1공장에서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의 첫차 생산을 축하하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이날 열린 '1호차 양산기념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GM의 글로벌 소형차를 이곳 부평공장에서 첫 생산하고, 한국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게 된 것은 회사 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고객들에게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또 "신차 아베오는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소형차 시장으로 끌어들일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제품이며, 글로벌 스텐다드를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아베오의 본격 양산이 현재 100% 가동되고 있는 군산, 창원, 보령공장에 이어 향후 부평1공장 가동율을 상승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베오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을 필두로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등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