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박지윤은 8일 방송된 케이블 TV YTN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 하늘이 노랗게 보일 정도로 위태로웠던 방송 순간을 소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2006년 월드컵 당시 시청 앞 광장에 응원하러 나온 붉은 악마들을 취재하러 나갔다가 시민들에 치여 카메라 밖으로 밀려 나갔다"면서 "하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 간신히 보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로 돌아오자 선배들이 '지윤이 너였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것'이라고 놀렸다"며 "몸집이 크기로 유명한 너의 하체의 힘이 발휘한 순간이었다"는 평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참 솔직하다" , "선배가 강하게 키웠군" , "정말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