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김소연 등장 "죽은 내 딸의 이름 걸고 복수" 맹세

입력 2011-02-08 23:53 수정 2011-02-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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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소연이 ‘아테나’에 등장해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17회에서는 북파공작원 김선화(김소연 분)가 첫 등장했다.

김선화는 남편과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뉴질랜드에서 새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탈북한 요원들을 제거작업이 진행중이었다.

김선화는 가족들 몰래 김기수와 접촉하려 했으나 북한 요원들이 한발 빨랐다. 김선화는 화려한 몸놀림으로 요원들을 제압했으나 결국 그들에 의해 남편과 딸을 잃었다.

김선화는 “죽은 내 딸의 이름을 걸고 중장님과 공화국에 복수를 맹세한다”고 격분했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북파 공작원 김선화로 등장했던 김소연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에서도 같은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철영 역으로 재등장한 김승우와 같은 상황. 김선화의 화려한 복수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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