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中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달러 약세

입력 2011-02-0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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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8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지 않은 영향이다.

오후 4시 1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3627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에 비해 0.4% 오른 112.27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의 82.33엔에서 82.39엔으로 소폭 올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9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 및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이 춘절을 전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예견됐던 것이기 때문에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인한 불안감이 진정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떨어졌다.

마크 맥코믹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통화 전략가는 "중국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예상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이에 따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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