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온라인슈퍼를 강화한다.
GS수퍼마켓은 10일부터 취급 품목 수와 배송지역을 대폭 확대한 인터넷 쇼핑몰 ‘GS iSuper’(www.gsisuper.com)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기존의 인터넷 슈퍼에 요리, 주방, 생식품을 대폭 강화하고 취급 품목수와 배송지역을 대폭 확대했으며 온라인 슈퍼 최초로 고객 만족제도를 도입해 편리성과 품질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GS iSuper는 전국 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매장에서 주부사원이 직접 장을 본 후 집으로 3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3시간 이내 당일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저녁거리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S iSuper는 기존에 운영하던 인터넷슈퍼보다 취급 품목을 2배 늘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90% 이상을 판매한다. 당일 배송지역도 서울 전역으로 넓혔다.
GS iSuper는 온라인슈퍼 최초로 온라인 고객 만족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오프라인 품질만족제도 보다 한층 강화된 것으로 GS iSuper의 온라인 고객 만족제도는 크게 세 가지로 식품안전 보상제, 배송시간 미준수 보상제, 오배송 보상제 등으로 구성돼있다.
GS iSuper는 온라인 품질만족제도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객평가제도, 온라인 고객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개인맞춤형 서비스와 원클릭 메뉴장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바쁜 고객들의 메뉴선정 및 장보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200여 가지 요리에 대한 재료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구매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과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인별로 많이 구입하는 품목에 대한 정보와 할인쿠폰을 제공해 빠르고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원클릭 메뉴장보기는 고객이 원하는 요리를 클릭하면 관련 레시피 및 요리정보가 제공되고 레시피에 맞는 재료를 필요한 인원 수에 맞게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이밖에도 신선식품의 경우 1개 또는 100g 단위의 소용량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을 개선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온라인 전용 택배상품도 취급한다.
김정섭 GS iSuper팀장은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 제공과 정확하고 빠른 당일배송을 통해 온라인슈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빠르고 편한 대한민국 No.1 인터넷 슈퍼마켓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