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솔루션, 멀티미디어 방송솔루션 공급업체인 씨그널정보통신이 국내 TRS(주파수공용통신) 시장의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씨그널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 TRS(주파수공용통신) 시장에 공급되는 제품은 모토로라 제품이 90% 이상 점유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는 리노스와 씨그널정보통신으로 현재 씨그널정보통신은 시장점유율 약 40%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그널정보통신은 현대로템, SK건설, LGCNS, 한국철도공사에 무선통신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TRS 시장 규모는 연 2000억원 가량으로 해외 통신업체들의 기술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씨그널정보통신은 국내 TRS 총판을 맞고 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리노스, 대호에이엘등 철도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고속 철도망 구축 및 기존 철도 개선을 위해 향후 6년 동안 530억달러(한화 58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의회에 제출할 2012회계연도 예산안에 철도망 개선 예산 80억달러를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6년간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