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고객 충성도 조사'는 미국 브랜드 조사업체인 '브랜드키즈'가 현지 79개 분야 528개 브랜드에 대한 조사로 18세부터 65세까지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랜드키즈'의 로버트 패지코프 사장은 "이제 고객들은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충성도 조사로, 경쟁사와 비교해 높아진 현대차의 위상을 보여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