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교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날 연구센터 개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OLED 연구센터는 풍부한 연구경험과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협동연구를 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대 연구팀은 OLED의 재료와 공정, 소자 등 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컴퓨터공학부, 화학부, 재료공학부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