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김민정은 2월 9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피플'에 출연해 다음달 2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가시나무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가슴 절절하고 애절한 드라마다"며 "극중 악역이다 아니다를 구분할 수 없는 역할을 맡았다. 오히려 슬픈 역할이라고 해야 할까요?"라고 답했다.
인상적인 대사를 묻는 앵커 질문에 김민정은 극 중 엄마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상황에서의 독백을 꼽았다.
앵커의 요청에 "어떻게 눈 앞에 딸을 두고도 몰라볼 수 있을까?"로 시작되는 대사와 함께 즉석연기를 시작한 김민정은 23년차 배우답게 바로 자신의 연기에 몰입했다. 결국엔 갑작스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베테랑, 김민정" , "진짜 연기자. 멋지다" , "가시나무새, 기대된다" 등 폭발적 호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