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트위터
김준수의 쌍둥이형 주노(김준호)는 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예인 축구단 '맨(MEN)'의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stx와 경기에서는 5대0으로 이겼다. 준수가 2골1어시 지환1골 한솔1골 경종1골”이라고 경기 결과를 전했다.
이어 화승FC와의 승부를 기록하며 “화승과의 경기는 5대3으로 승리. 준수2골2어시 현중3골 이렇게 넣었다. 난 수비수라 골은 못 넣었지만 열심히 말처럼 뛰어다니느라 죽는 줄 알았다. 어서 자야지”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가 김현중이랑 시아준수인 듯. 그 뒤로 형님(김준호)도 보인다”라며 김준수와 김현중 찾기에 나섰다.
사진 속 김현중으로 지목된 인물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어 얼굴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오뚝한 콧날은 김현중의 얼굴형을 연상시킨다. 쌍둥이 형제 김준수와 김준호 역시 닮은 이목구비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단체 사진 속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준수가 초대단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축구단 ‘맨’은 지난 2010년 4월 김범, 송중기, 임주환 등 친분을 바탕으로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