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과 더 이상 상종할 필요 느끼지 않아"

입력 2011-02-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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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10일 "역적패당이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고 대화 자체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더 이상 상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겉으로는 대화에 관심이나 잇는 듯이 흉내를 내고 속으로는 북남대화 자체를 거부해 6자 회담 재개와 조선반도 주변국들의 대화 흐름을 막고 대결과 충돌국면을 지속시켜 저들의 반공화국 대결정책 전화을 요구하는 내외여론을 무마시켜보려는 것이 역적패당의 속내"라고 이같이 밝혔다.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측은 괴리들이 두 사건(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해결만을 고집해 나서는 조건에서 고위급 구낫회담이 개최되면 먼저 남측이 주 장하는 두 사건을 다루고, 그 다음에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할 데 대한 문제 혹은 호상도발로 간주될 수 있는 군사적 행위를 엄금할데 대한 문제를 협의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았다"면서 "괴뢰들은 두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도발방지 확약'만을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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