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본격 사전 마케팅 돌입

입력 2011-02-10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사양 및 운영모델 공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도 운영

▲현대차의 신개념 PUV '벨로스터'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Veloster)'의 주요사양과 운영모델, 멤버십 프로그램 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벨로스터는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차종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 숫자가 비대칭적인 것이 큰 특징이다. 운전석엔 1개, 조수석엔 전, 후 2개의 도어가 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에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접목시켰다. 또 기존 상위 모델 자동차들의 첨단 사양들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벨로스터는 감마 1.6ℓ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 공식 연비 15.3km/ℓ를 달성해 경쟁 차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모델은 '유니크(Unique)'와 '익스트림(Extreme) 두 가지로만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도 운영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향후 출시될 독특한 디자인 차종들을 '프리미엄 유스 랩' 브랜드로 묶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워터파크 및 스키장 시즌권 50% 할인 △각종 수강료 할인 혜택 △도네이션 프로그램 혜택 △대형 콘서트 무료초청 등 세련된 문화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는 승용, SUV 등 기존의 차급으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차이기 때문에 차급을 PUV(Premium Unique Vehicle)라고 새롭게 명명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의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인 만큼 제품을 비롯해 광고,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서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은 벨로스터를 포함해 앞으로 출시할 '프리미엄 유스 랩' 소속 차종 구매자라면 누구나 현대차 지점/대리점과 블루핸즈, 홈페이지(http://BLU.hyundai.com)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0,000
    • -0.07%
    • 이더리움
    • 4,664,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49%
    • 리플
    • 2,001
    • -3.24%
    • 솔라나
    • 351,700
    • -1.12%
    • 에이다
    • 1,421
    • -5.58%
    • 이오스
    • 1,180
    • +10.38%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6
    • +1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87%
    • 체인링크
    • 24,870
    • +1.59%
    • 샌드박스
    • 944
    • +5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