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탤런트 석방…불구속 수사 진행

입력 2011-02-10 2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10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탤런트 P씨를 전날 오후 8시께 석방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중하지 않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일단 돌려보냈다"며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씨는 개그맨 전창걸(43.구속기소)씨, 또 다른 탤런트 K씨와 함께 최근 수차례 에 걸쳐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하던 드라마를 그만두고 잠적했다가 8일 오전 자진 출석했으며, 검찰은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으로 즉시 체포해 조사해왔다.

P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씨 등과 대마초를 피운 적은 있으나 상습적으로 흡연하진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씨가 조사에 순순히 응했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7,000
    • -1.06%
    • 이더리움
    • 4,75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27%
    • 리플
    • 2,081
    • +3.33%
    • 솔라나
    • 355,600
    • -0.39%
    • 에이다
    • 1,504
    • +9.78%
    • 이오스
    • 1,076
    • +4.67%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1
    • +48.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4.34%
    • 체인링크
    • 24,710
    • +13.19%
    • 샌드박스
    • 614
    • +2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