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설리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 첫사랑은 보디가드 오빠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콘서트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 팬들이 많았다"며 "내릴 때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있는데, 그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보디가드 한 분이 왕자님처럼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설리는 " 그 분이 손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줬다. 가슴이 콩닥 콩닥 거리더라. 너무 멋있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돌이켰다.
이에 크리스탈은 "설리가 그 다음부터 보디가드분들만 보면 그 분을 찾는다"라고 폭로해 설리를 당황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디가드들, 다 본인이라 생각하고 있겠지ㅋ" , "그 보디가드, 티비본다면 얼마나 설렐까" , "설리도 설레는 사람이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