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사태] 오바마, 무바라크 관련 국가안보회의 소집

입력 2011-02-11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즉각 퇴임 거부와 관련,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미시간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지켜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내릴 때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임 거부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으나 곧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그는 북미시간대에서 행한 연설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앞두고 "세계가 이집트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에서 즉각적인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오는 9월까지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점진적으로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밝혀 시위대의 분노를 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77,000
    • -3.33%
    • 이더리움
    • 2,740,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17%
    • 리플
    • 3,310
    • -0.03%
    • 솔라나
    • 180,200
    • -3.64%
    • 에이다
    • 1,029
    • -5.34%
    • 이오스
    • 725
    • -1.89%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396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90
    • +0.08%
    • 체인링크
    • 18,960
    • -4.87%
    • 샌드박스
    • 397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