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올해 ‘실내공기질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인증은 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의 매장과 시설 등 이용공간의 실내공기 질과 관리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11일 CJ E&M 센터에서 열린 실내공기질 인증 수여식에서는 CJ CGV 영등포 상영관이 제1호 인증을 받았다.
표준협회 지식서비스본부 박재우 본부장은 “협회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적 실내공간을 확산시키고 기업에게는 가치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가능하도록 측정과 평가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