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인근 초중고교에 7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울산공장 인근 울산 북구 지역 초중고교 6곳, 1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480만원을 전달했다. 양정초등학교, 염포초등학교, 효문초등학교, 효정중학교, 효정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이다.
장학생 19명에 대한 선정은 각 학교들이 자체 선정하고 졸업식에서 장학금이 전달된다. 학생 한 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초등생이 20만원, 중고등학생이 30만원이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이들 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된 전체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2770만원이고 모두 11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