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익 3403억원… 전년比 921%↑

입력 2011-02-11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 3분기(2010년 10월~12월)에 총 340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333억원보다 921%나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익은 전분기 9329억원에서 1조2731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 6521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총 자산은 144조 7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95.4%로 전년 동기비 85.6포인트 상승했고,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RBC(위험기준자기자본)는 333.9%를 달성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입보험료의 증가와 2007년 이후 지속된 보장성 보험의 판매호조 등의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라며 "삼성카드 등 보유중인 지분에 대한 평가익과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서울보증보험 ABS 상환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11,000
    • -2.38%
    • 이더리움
    • 2,75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8.15%
    • 리플
    • 3,317
    • +1%
    • 솔라나
    • 181,300
    • -2.74%
    • 에이다
    • 1,036
    • -3.99%
    • 이오스
    • 731
    • -0.95%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1.35%
    • 체인링크
    • 19,100
    • -3.39%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