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ANZ 여자 마스터스 3R 12언더파 공동 7위

입력 2011-02-12 16:43 수정 2011-02-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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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유럽투어 20언더파 2주 연속 우승 눈앞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둔 청야니. AFP연합뉴스

4년 우승 한(恨)을 풀려던 한국의 정상은 멀어졌고, 대만 스타 청야니(22)가 2주 연속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신애(22.비씨카드)는 12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 6,410야드)에서 계속된 ANZ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37만5000유로) 3라운드에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안신애는 전반에는 보기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며 상승세를 탔다. 안신애는 14, 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았지만 17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스테이시 루이스

20언더파 196타를 치며 선두에 나선 청야니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9개 뽑아내는 '불꽃타'를 날렸다. 지난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청야니는 이번 대회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제쳤다.

'미키마우스' 지은희(25)는 3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 등과 공동 15위에 올랐다.

윤채영(25.한화)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김보배(25.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은 이 대회는 2006년 양희영(22)이 연장 끝에 우승한 이후 2007년 신지애(23. 미래에셋), 2008년 신현주(31), 2009년 유소연, 2010년 이보미(23. 하이마트)가 연거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럽여자투어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3R 성적

1. 청야니 -20 196(67-66-63)

2. 스테이스 루이스 -17 199(67-65-67)

5. 제니퍼 송(송민영) -13 203(70-66-67)

7. 안신애 -12 204(67-67-70)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69-69-66)

15. 지은희 -11 205(66-70-69)

캐리 웹 (66-71-68)

30. 김보배 -9 207(70-70-67)

윤채영 (69-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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