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60㎡(108평) 규모 전시부스를 마련, 8.9인치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등을 소개한다.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는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 구글 허니콤(Honeycomb)’을 기반으로 휴대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8.9인치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은 물론 녹화, 재생, 공유 등 완벽한 3D 플랫폼을 구현한다. 듀얼 렌즈를 탑재해 3D 동영상,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안경 없이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1월 한국에 출시한 ‘옵티머스 2X’ 체험존에서는 1080p(progressive) 풀(Full)HD 영상 녹화와 HDMI를 지원하는 TV에 연결해 풀HD 영상을 구현하는 ‘미러링(Mirroring)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등 핵심기능을 시연한다.
이밖에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측면 두께 6mm,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mm에 불과하며 무게도 109g 수준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