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늘어나는 노인층에 대한 관심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사란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숨지고 시신은 죽은후 24시간 이후에 발견되는 것을 말한다.
이 서비스는 홀몸노인들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객센터 상담원을 중심으로 시작해 서울거주 홀몸노인 297명께 총7320회 문안전화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보공단은 14일부터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과 연계해 전국의 홀몸노인 1082명께 주2회 이상 맞춤형 문안전화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