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졸업 · 입학시즌 서비스 대폭 확대

입력 2011-02-14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돈 많이 들어가는 졸업·입학 준비 카드로 한숨 돌려요

카드사들이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교복, 등록금 등 각종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줘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교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카드 등록금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 성균관대 등 삼성카드와 등록금 카드납부 계약이 체결돼 있는 대학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등록금은 일시불 또는 최대 12개월까지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비싼 교복값을 부담해야 하는 학부모들의 걱정도 덜 전망이다. 하나SK카드는 스마트 학생복 전 매장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며 비씨카드는 전국 엘리트 학생복 매장에서 교복을 구매한 회원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교복값 전액을 지원한다.

도서와 학원비를 결제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최대 5000원 캐시백 하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이벤트를 응모하고 입시· 외국어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원업종에서 결제시 최대 5만원을 캐시백 한다.

KB국민카드는 응모고객 중 오는 13일까지 자사 카드로 학원비를 결제하면 금액을 합산, 이용 금액별 캐쉬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교보문고에서 ‘교보문고 롯데카드’로 도서를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7%를 할인하며 비씨카드는 교보문고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한다.

또 신한카드는 신사고의 온라인 수학 강의 사이트 ‘피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학기에 구매율이 높은 전자제품도 혜택의 대상이다. 신한카드는 2월 한달 간 LG전자 하이프라자에서 행사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전자랜드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3월 말까지 결제금액의 3%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SK도 18일부터 4월 3일까지 하이마트와 LG전자 대리점에서는 금액 별로 캐시백 서비스를 시행한다. 카드사들은 2월 한 달 동안 가족단위 외식이 많은 것을 대비해 외식할인 서비스도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빕스,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주요 외식가맹점에서 포인트로 외식을 즐길 수 있고 사용한 포인트는 다시 최대 33.3%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삼성 페이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SK카드도 오는 3월 31일까지 베니건스에서 매주 지정 요일에 30%, 비씨카드는 아웃백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30% 할인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2,000
    • -1.11%
    • 이더리움
    • 4,80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07%
    • 리플
    • 1,933
    • -3.45%
    • 솔라나
    • 323,500
    • -2.62%
    • 에이다
    • 1,350
    • -1.03%
    • 이오스
    • 1,109
    • -4.81%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21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450
    • +4%
    • 샌드박스
    • 840
    • -7.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