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인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은 14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면접 직후 "현재 조직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조직 화학과 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노멀(New normal) 새 환경 시대에 대비해 시급히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 사장은 "(면접에) 열심히 응했다"며 "특위위원들로부터 주로 현안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재일교포 지지를 얻었냐는 질문에 대해 "재일교포들의 지지도 있었으니 최종후보까지 올라오지 않았겠느냐"며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