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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E-Bike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무매연, 무소음을 기존 엔진이륜차의 고질적 문제였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정용 220V 전원을 사용해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2~3시간 충전으로 최대 12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TNT코리아는 E-Bike 도입으로 연간 480리터의 휘발유 사용량 및 1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TNT는 매년 탄소 배출 절감 목표치를 설정해 배송 차량부터 TNT 전 임직원들의 일상까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E-Bike 도입을 통해 선도적인 녹색기업으로서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NT는 이번 E-Bike 도입을 시작으로 추후 단계적으로 전 엔진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예정이며, 국내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전기차 도입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