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520선 회복 ...2.62P↑

입력 2011-02-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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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전환하며 52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미미한 수준의 매수물량과 지수를 이끌만한 뚜렷한 모멘텀 부재로 코스피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0.51%) 오른 520.35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닥은 그동안 낙폭과대로 인한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출발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가 이집트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와 함께 장 초반 1%가 넘는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축소했고, 기타법인의 차익실현이 매물이 증가하며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지수상승을 뒷받침할만한 뚜렷한 상승모멘텀 부재도 지수의 상승탄력을 둔화시켰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85억원, 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속한 기타법인은 106억원의 차익매물을 출회하며 지수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출판, 제약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가운데 기계(1.69%), 반도체(1.45%), 화학(0.98%), 소프트웨어(0.72%)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1.22%), 일반전기전자(-1.36%), 인터넷(-1.18%), 방송서비스(-0.5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3.47%)을 비롯해 에스에프엥(1.11%), 다음(1.31%), OCI머티리얼즈(2.30%), 네오위즈게임즈(1.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25%), SK브로드밴드(-0.20%), CJ오쇼핑(-1.04%), 메가스터디(-1.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5개를 포함한 468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13개를 비롯한 506개 종목은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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