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구멍 뚫려 '도로 곳곳 마비에 항공기 결항도 속출'

입력 2011-02-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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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눈폭탄이 내리면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27곳, 경남 14곳, 경북 11곳, 울산 4곳, 대구 3곳, 제주 1곳에서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또 최근 폭설로 인해 고립됐던 7번 국도에서는 노곡·신남·용화·궁촌·동막 교차로 5곳의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삼척·원덕·월천 지역과 호산·임원·근덕·오분 교차로 지역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설악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112개 구간 탐방로에서도 등산객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항·울산공항이 통제된 것을 비롯해 김포와 울산, 포항 등지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 100여편이 결항됐다.

이번 폭설로 울산 소재 학교 412곳을 포함해 경남 89곳, 경북 33곳, 강원 5곳 등 전국적으로 539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폭설 피해지역인 강원·동해·삼척·양양·울진에서는 주택 6채와 비닐하우스 246동, 축사 85동 등이 파손되고, 선박 27척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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