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참살이분야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전국 4개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 '참살이 실습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지정대상은 참살이 실습터 실습생을 위해 실습공간 및 기자재 등 시설과 장소 제공과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이 가능한 대학 또는 지방자치단체다.
올해는 △웨딩플래너 △네일아티스트 △애견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공예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소믈리에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5개 내외의 '참살이 실습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참살이분야 관련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 및 경력단절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참살이 실습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실습터에서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실무위주의 강의를 통해 실습터 수료후 시장에서 동종업계 취업과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창업교육과 자금,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희망자는 프랜차이즈.협회.대형기업 등과 MOU를 통해 취업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 아이디어비즈뱅크(www.ideabiz.or.kr), 창업진흥원(www.iked.or.kr) 및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 게시된 공지사항에 따라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권역별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