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소매판매 0.3% 증가...추정치에는 못 미처

입력 2011-02-15 2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 실적이 318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예측전문가들이 추정한 증가율 0.5∼0.6%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소매판매가 7개월 연속 증가하기는 했지만 1월중 폭설과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비심리가 제약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1월중 자동차판매는 0.5% 늘었고 백화점의 매출은 0.5% 증가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주유소 매출이 1.4% 증가했는데, 주유소 매출을 제외할 경우 전체 소매판매 증가율은 0.2%로 낮아진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소비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하며, 소매판매 실적은 소비지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경기침체가 절정에 달했던 2008년 12월의 실적과 비교할 때 미국의 올해 1월 소매판매는 14% 이상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43,000
    • +0.12%
    • 이더리움
    • 2,80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1.15%
    • 리플
    • 3,418
    • +1.36%
    • 솔라나
    • 186,000
    • -0.27%
    • 에이다
    • 1,061
    • -1.12%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95%
    • 체인링크
    • 20,830
    • +5.58%
    • 샌드박스
    • 411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