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가 ‘수입식품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그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수입식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국가별, 아이템별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오픈한 ‘수입식품 전문관’은 엄선된 전문업체의 수입식품 약 5000여 종을 한데 모아 통합전문관 형태로 운영된다. 각국의 프리미엄 수입 생수부터, 파스타 재료, 일본 라멘과 수입치즈 등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북미는 물론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입 식재료를 각각의 전문셀러를 통해 판매한다.
코스트코 구매대행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수입식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의 경우, 연간회원제로 운영되는데다가 박스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11번가의 수입식품 전문관에서 시행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원권 없이도 그간 박스 단위로 구입해야 했던 코스트코의 수입식품들을 낱개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11번가는 ‘수입식품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픈 기념으로 수입식품전문관 전 상품에 대해 10% 할인을, 1000개 한정특가로 준비된 인기 수입식품은 최대 50%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간식으로 인기 높은 화이트캐슬의 데니쉬버터쿠키 454g은 4900원에, 프리미엄 선인장 꿀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칵투스 허니 파우더는 5900원에 각각 1000개 한정특가로 판매 중이며 무료배송까지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던 수입 식품을 쉽고 간편하게 원스탑쇼핑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전문관을 오픈했다”며 “11번가 내 수입식품의 전문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입점 상품의 종류를 향후 10000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