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과 만나 양국 기업간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특사단장인 하따 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과 마리 엘카 팡에스투 통상장관이 참석했으며 롯데에서는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 호남석유화학 정범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롯데마트 22개점을 운영중이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은 지난해 12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것으로 장관급만 6명이 포함됐으며 이날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