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기존품목 부진 지속…'하향조정'-신한투자

입력 2011-02-18 08:56 수정 2011-02-18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웅제약에 대해 '둘코락스' 등 신규 도입 품목 효과가 1분기에도 이어지겠지만 기존 품목의 부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월 법인인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70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비 대비 31.6% 감소한 158억원에 그쳐 부진했다.

부진의 원인은 기존 품목들의 매출 하락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최대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전년비 대비 10.0% 감소해 부진이 이어졌으며 올 상반기 특허가 만료되는 가스모틴도 12.9%나 감소했다. 올메텍의 부진은 올해(4분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010년 외형성장을 이끌었던 프리베나 등 신규 도입 품목도 2011년부터는 기저효과가 낮아지기에 성장을 이끌 신규 품목의 발굴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웅제약의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1,000
    • -0.19%
    • 이더리움
    • 4,99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49%
    • 리플
    • 2,058
    • +0.24%
    • 솔라나
    • 328,700
    • -1.02%
    • 에이다
    • 1,396
    • -1.2%
    • 이오스
    • 1,121
    • -0.27%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8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4.29%
    • 체인링크
    • 24,900
    • -0.52%
    • 샌드박스
    • 845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