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중간·기말 대신 단원별 수시평가

입력 2011-02-18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의 중간·기말고사가 폐지되고 과목별로 단원을 마칠 때마다 시험을 보는 수시평가가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의 성적평가를 단원별 수시평가로 대체하는 내용의 '2011 초등 학교현장 혁신을 위한 평가 시행계획' 공문을 최근 일선 초교에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과목별로 주요 단원을 끝마칠 때마다 영역별 도달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목표에 미달한 학생에 대해 보충수업 실시하기 위해서다.

평가방식도 지필고사 위주에서 벗어나 말하기는 관찰평가, 쓰기는 작문, 문학은 감상문 형태의 보고서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의 중간 ·기말고사 제도는 학생의 학습부담이 크고 사교육 개입 가능성이 높았다”며 “학습결손 누적되는 등 문제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시험 횟수가 현재의 학기당 1∼2회에서 최대 30회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현재 초등 교과서는 4학년 기준으로 국어는 한 학기당 7∼8마당, 영어 8단원, 수학 8단원, 사회 3단원, 과학 4단원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측은 “교사의 업무부담 과다와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막기 위해 학교별로 필요시 2∼3개 단원씩을 묶어 평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며 “실제 시험 횟수는 10∼20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장학자료집을 내고 서울교육포털(SSEM)의 'e-평가문제은행'을 통해 평가문항을 보급하는 등 보완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00,000
    • +9.4%
    • 이더리움
    • 3,076,000
    • +8.92%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18.39%
    • 리플
    • 2,188
    • +16.82%
    • 솔라나
    • 130,700
    • +14.65%
    • 에이다
    • 409
    • +11.75%
    • 트론
    • 408
    • +1.75%
    • 스텔라루멘
    • 241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22.54%
    • 체인링크
    • 13,240
    • +10.89%
    • 샌드박스
    • 129
    • +1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