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7년연속 유로머니 선정 최우수 은행

입력 2011-0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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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PB본부 이형일 본부장(가운데)이 유로머니 편집장인 클리브 하우드(좌측)와 18일 런더에서 2011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ing)’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로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수상 기록을 세웠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은 신흥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글로벌 유동성의 유입이 지속되는 최근 금융 트렌드를 반영해 PB 전용 전략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면서 고객 요구에 적극 부합해 PB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2004년 이후 매년 국가별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 선정 올해 주요 국가의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는 한국의 하나은행, 미국의 JP 모건 등이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한국 금융시장에 도입한 이후 국내 특성에 맞는 PB 분야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하나은행 PB본부 이형일 본부장은 “2011년에 오픈한 ‘PB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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