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메빅슨과 MOU체결

입력 2011-02-18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 시스템 구축 교류 등 임상시험 관리에 협력할 것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오른쪽)과 이관수 메빅슨 회장이 18일 이 병원에서 의료기기 임상연구 관리시스템 개발 및 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과 메빅슨이 의료기기 임상연구 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오전 서울 구로에 위치한 이 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은 김우경 병원장, 이흥만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이관수 메빅슨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의료기기 임상연구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e-IRB 시스템 구축 △e-CRF 구축 및 자문 △임상시험 DB 관리 자문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임상시험시스템 'MebixonClinica'을 구축하는데 협의했다.

김 원장은 "그동안 외산임상시험시스템의 국내 도입이 유전적 배경, 의료 제도 등의 차이로 안전성 측면에서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 왔다"며 "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노하우와 메빅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 말했다.

이 회장은 "대 구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Network화와 IT화, 시험업무속도, 효율성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임상시험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08,000
    • +7.68%
    • 이더리움
    • 3,596,000
    • +8.38%
    • 비트코인 캐시
    • 478,400
    • +1.36%
    • 리플
    • 4,062
    • +20.25%
    • 솔라나
    • 245,200
    • +14.15%
    • 에이다
    • 1,515
    • +52.57%
    • 이오스
    • 917
    • +8.39%
    • 트론
    • 361
    • +3.44%
    • 스텔라루멘
    • 504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3.58%
    • 체인링크
    • 24,650
    • +11.19%
    • 샌드박스
    • 511
    • +8.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