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돼 오는 21일부터 운행한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광역버스는 고잔동(자유센터)∼스타플라자∼월피동∼부곡동∼구로디지털단지∼보라매역∼대방역∼여의도 구간을 20∼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또 서울 광화문과 사당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군포시도 다음달 초부터 군포∼일산(8407), 군포∼강남역(6501)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이날 밝혔다.
8407번은 군포시청∼금정역∼범계역∼비산동∼안양1번가∼외곽순환도로∼일산 백석역∼마두역∼주엽역∼킨텍스(대화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6501번은 복합화물터미널∼군포 베네스트골프클럽∼당말터널∼군포시청∼산본시장∼군포 문화예술회관∼외곽순환도로∼서울 예술의전당∼서초역∼교대역∼강남역∼양재역을 연결한다.
8407번은 시와 버스업체가 운행시기를 논의 중에 있으며, 6501번은 다음달 3일부터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