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DVD,국제 디자인상 수상

▲제공 SBS 콘텐츠 허브

서태지 심포니 DVD (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 with Tolga KashiF & Royal Philharmonic, 이하 '서태지 심포니 DVD')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industrial Forum)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1'(이하 '디자인 어워드') 프린트 미디어 및 프로덕트 디자인분야에서 디자인상을 18일 수상했다.

수상작인 서태지 심포니 DVD 한정판 패키지는 서태지가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총 네장의 디스크 및 악보가 포함된 화보집이 수록돼있다.

패키지 출시 당시 8분만에 완판돼 주목을 받았다.

서태지 심포니 DVD를 디자인 설계한 지직 티엠씨(www.gigic.com)는 "DVD패키지에 별도로 전원이 필요 없는 스피커를 박스 옆면 양쪽에 삽입해 music DVD의 음악적 주제를 패키지에 접목시키고자 했다" 며 "패키지박스의 기본 틀은 나무로 만들어져 스피커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조립해 사용 후 폐기시 분리수거가 쉽게 설계했다" 고 설명했다.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산업디자인상이며 디자인·품질·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주제 등의 특성에 따라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부터 iF 웹사이트(http://www.ifdesign.de)에 영구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