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매직솔루션 기능을 적용해 옷감을 보호하고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솔루션 전시장에서 신제품 전자동 세탁기를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신제품에는 세제함의 4면을 둘러싼 48개의 매직홀에서 물살이 골고루 쏟아지는 매직솔루션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으로 세제가 세탁조에 잘 녹아 들게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세제 사용이 가능하고 세제찌꺼기가 옷에 뭉쳐 얼룩이 지는 것도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탁할 때마다 세제함을 통째로 씻어 내는 효과가 있어 세제함의 청결이 유지된다. 무세제 통세척 코스를 추가로 진행시키면 세탁조까지 오랫동안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제품 외부에 뚜껑이 위로 열리는 상부 세제함 방식을 적용했다. 섬유 유연제를 넣으려면 세탁기 문을 열고 닫아야만 하는 불편함이 개선된 것이다.
여름·겨울 두 가지 모드로 계절 변화와 상관없이 높은 세탁력도 낸다.
이 밖에도 세탁통 회전에 의한 미세한 소음과 진동까지 잡아 주는 3중 진동 저감장치와 작동 중 도어가 열리지 않도록 하는 3중 안전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기능의 전자동 세탁기 신제품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3kg·14kg·15kg 3가지모델이며 출고가는 70만원~84만원이다.